중국 칭화유니그룹, 230억 달러에 마이크론 인수 추진

입력 2015-07-14 13:12  

중국 국유 반도체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인수를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칭화 유니그룹이 마이크론에 제안한 인수 가격은 230억 달러, 한화 26조 원입니다.
마이크론 주식 한 주당 21달러를 지불하겠다는 것으로, 이날 마이크론 종가 17.61달러보다 19.3% 높은 금액입니다.
1988년 설립된 칭화유니그룹은 중국 칭화대학이 설립한 칭화홀딩스의 자회사입니다.
2013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스프레드트럼 커뮤니케이션과 RDA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며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5월에는 휴렛팩커드(HP)의 중국 서버, 네트워킹 사업 부문을 인수했습니다.
인텔은 지난해 9월 15억 달러에 칭화유니그룹 지분 20%를 취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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