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촬영 스틸컷 공개 '카리스마 매력' 발산

입력 2015-07-14 16:03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촬영 스틸컷 공개 `카리스마 매력` 발산(사진=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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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촬영 스틸컷 공개 `카리스마 매력` 발산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4일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세손 이윤(심창민)의 스틸을 공개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 속 이윤은 활을 잡고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는데, 과녁판에 묶여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자신의 뒤를 쫓는 간자를 잡은 윤의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또한 윤의 카리스마 넘치는 취조 장면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포박한 간자 앞에서 인형을 보여주며 눈빛만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있는데, 스틸 한 장에도 그의 날카로움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이자 조부인 현조(이순재)와 윤이 간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모습이 공개돼 궁궐 내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고 있다. 앞서 윤과 현조의 냉랭한 사이가 공개된 만큼 윤의 당찬 모습과 근엄하면서도 불만이 가득한 현조의 모습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 치 앞도 예상치 못하게 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 측은 "공개된 스틸 속 장면은 윤의 비범함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그가 얼마나 치밀하고 보통 이상의 세손인지 분명히 드러나는 장면이 될 것이다. 특히 윤과 현조의 대립은 궁에 감도는 긴장감을 전하며 극의 긴장감 역시 증폭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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