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비대칭을 바로 잡고 보다 작고 갸름한 V라인의 얼굴형을 만들어 주는 양악수술과 사각턱수술, 안면윤곽 수술 등에 이제보다 안전한 흡수성 고정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뼈 고정용 치료재료인 오스테오트랜스(Osteotrans-MX)가 최초로 흡수성 프리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를 론칭, 강한 고정을 필요로 하는 아래턱(하악)의 고정에도 보다 효율적인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테오트랜스는 사고 등으로 부러진 뼈를 고정하거나 양악 수술 등의 뼈 교정에 이용되는 뼈 고정용 치료재료다. 뼈가 안정적으로 고정될 때 까지는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몸 안에서 저절로 녹는 흡수성 제품으로, 고분자로만 이루어진 3세대 흡수성 플레이트와는 성분과 분해/흡수 기작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다.
사실 기존 3세대 흡수성 제품들은 단일고분자 혹은 복합고분자(고분자공중합체)로 이루어져 강도의 면에서 한계가 있어 아래턱(하악) 수술에 적용에는 기피되어 왔다.
또한, 인간의 골격은 입체적인 형태를 하고 있어 시술 시 플레이트를 일정한 각도로 구부려 사용해야 하는데, 3세대 흡수성 제품의 경우 이 과정에서 다시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는 특성을 나타내는 등의 안정성 문제를 간과할 수 없었다.
반면, 오스테오트랜스는 독특한 성분과 안정적인 강도유지 특성을 통해 프리 밴딩(pre-banding) 적용이 가능해 안정적인 강도와 흡수과정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까지 갖추면서 학계와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티알엠코리아는 “OSTEOTRANS(오스테오트랜스)는 기존의 메탈제품 위주의 시장이었던 양악, 윤곽 시장에서 투명양악, 투명윤곽으로 입지를 다져온 제품이다.”라며 “이번 프리밴딩 플레이트(Pre-bending plate) 출시를 통해 뛰어난 강도를 증명해 보인 만큼, 흡수성 재료의 또 다른 진화적인 측면에서 향후 의료계에 더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