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재건축·재개발 '두각'

입력 2015-07-14 17: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지난해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에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는 GS건설에 이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산업개발의 올 상반기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은 1조 4천500억원.

지난해 상반기 2천107억원의 7배, 지난해 전체 수주액인 9천33억원의 2배 가까운 규모입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도시정비사업에서 지난해 5위였던 현대산업개발은 올 상반기 GS건설에 이어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하반기 추가 수주 역시 기대되는 상황.

현대산업개발은 이 달에만 서울 노원과 부산 진구에서 5천237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공사를 추가로 수주하면서 벌써 올해 수주액이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수주가 크게 늘면서 하반기 주택 공급 계획도 변경했습니다.

하반기 공급계획이 2배 늘어나면서 연간 계획 역시 약 2만 4천가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1976년 현대산업개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사업성이 높은 곳들을 위주로 적극적으로 수주에 나서면서 주택정비사업에서 강세를 보인 현대산업개발은 연말까지 공격적인 수주를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주택시장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