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IT융합 스마트 LED 전등 개발

입력 2015-07-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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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도시건설과 정부의 LED 조명 보급 정책에 발맞춰 조명에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LED 전등을 개발하고 시범 적용에 나섰습니다.

LH는 시범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 1-3생활권 M5블럭 국민임대주택과 2-2생활권 M2블럭 공공임대주택에 이 기술을 적용합니다.

LH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IT 융합 스마트 LED 전등`은 IT센서를 이용해 미리 설정해 놓은 일정 시간동안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거실 전등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기능과 리모컨을 통해 빛의 밝기와 전력 소모량을 10~100%까지 10단계로 조절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LED조명등은 수명이 5만시간에 달하여 거설전등을 1일 6시간씩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할 때 약 23년 동안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해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가정의 전력소비가 월 18kWh 줄어들어 3천8백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LH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조도 조절형 재실감지 LED 센서 전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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