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복고 열풍 기대하세요"
최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소녀시대, 씨스타, AOA, 걸스데이 등 유명 걸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한데 이어 에이핑크, 원더걸스가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트로트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무장한 신예 걸그룹이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인 3인조 걸그룹 `굿걸(지우, 주양, 아인)`이 `복고 걸그룹`을 표방하며 성인가요시장에 진출한 것.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인 굿걸의 이번 싱글앨범 `백 투 더(Back to the.....)`는 타이틀곡으로 경쾌한 트위스트 곡인 `몰라`와 함께 한명숙씨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신나는 스윙재즈곡으로 리메이크 된다.
특히 굿걸은 타이틀곡 `몰라`를 통해 노래와 함께 트위스트 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소화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리메이크 곡 `노란샤쓰의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의 가창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스윙댄스와 탭댄스 실력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엿볼 수 있다.
소속사인 ㈜이캐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음악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의 주 소비계층이 7080세대로 불리는 중장년층인 점을 감안하여 트로트 시장을 겨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