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다인실을 1인실처럼 쓰는 ‘시화병원’

입력 2015-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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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다인실이 불편하여 1인실에 입원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커서 엄두도 내지 못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메르스 사태로 다인실 감염병 취약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흥에 있는 시화병원이 이러한 점을 보완 하고자 혁신적인 개선으로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시화병원 다인실을 사용하는 환자가 개인용 병상 단말기로 TV를 보고 있다.]

대부분 병원의 다인실은 모든 병상이 개방되어 있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지 않고, 병원내 감염 위험이 항상 있기 때문에 분리된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시화병원은 각 개개인의 프라이버시 존중과 감염예방 차원에서 커텐을 설치하여 환자들의 개인 공간 제공과 IT 솔루션을 통해 1인실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병상 단말기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병실 안내 및 입 퇴, 원절차 등 의료적인 서비스를 받아 동선의 최소화로 감염 예방에 힘을 쓰며, 다인실을 1인실 같은 환경으로 구축하여 조용하고 쾌적한 병실 생활을 통해 빠른 치료 효과와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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