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환상의 팀워크 10년 유지 비결 “서로 다름을 인정했기 때문”

입력 2015-07-15 08:26  



‘라디오스타’에 모인 슈퍼주니어가 환상의 팀워크를 10년간 유지해온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투닥거렸던 ‘10년 전쟁사’와 희철-이특의 ‘인천 대첩’의 내막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하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이 진행된다.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우리가 오래 갈 수 있는 이유는 다름을 인정했기 때문에”라며 이유 있는 11년차 팀워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가기 시작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서로를 이해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담은 팀 내 ‘10년 전쟁사’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동갑내기 친구인 희철과 이특이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완전히 상극인 사실과 함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다퉜던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희철은 “엄청 크게 싸웠어요”라며 운을 띄웠고, 이후 당사자인 희철-이특부터 그 상황을 목격했던 다른 멤버들까지 합세해 인천 사건에 대한 내막을 밝힐 예정.

이때 규현은 희철-이특의 ‘인천 대첩’ 당시를 회상하며 본인이 진정한 희생자임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 내막에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특은 “창민이가 슈퍼주니어에 들어오고 싶어해요”라며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시끌벅적하고 재미있는 슈퍼주니어의 대기실 풍경을 부러워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최강창민이 “번 돈 다 줄 테니까 형들 쇼 한번만 서게 해줘”라고 덧붙인 사실이 밝혀지며 웃음을 더하기도.

이처럼 슈퍼주니어는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서 다른 그룹의 부러움까지 독차지할 정도로 탄탄한 팀워크를 과시하는 한편, 10년 동안의 전쟁 같았던 과거사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과연 슈퍼주니어의 지난 10년에는 어떤 사건들이 자리잡고 있을지, 슈퍼주니어의 10년간의 희로애락이 담긴 에피소드들은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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