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남편, 김지훈 "괜찮은 집안 자제 같더라"

입력 2015-07-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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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남편, 김지훈 "괜찮은 집안 자제 같더라"

택시에 출연해 태국 신혼 생활을 공개한 신주아가 화제인 가운데, 김지훈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배우 김지훈 선우선 김정난이 국제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주아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지훈은 선우선과 김정난에게 국제결혼을 추천했고, 김정난은 "외국인도 좋지만 말이 안 통한다"며 걱정했다.

이에 김지훈은 "태국 왕족을 알아봐 줄 수 있다"며 "배우 신주아도 태국인과 결혼했는데 남편이 괜찮은 집안 자제 같더라. 두 사람도 영어로 대화하면서 잘 살고 있는 거 같았다. 신주아가 영어 되게 못 하는데 사랑이 싹튼다. 국제결혼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신주아는 지난해 7월 12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남편 라차나쿤은 태국 페인트 회사 대표 이사로 활동 중이며, 두 사람은 태국 방콕에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신주아는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자택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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