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평택에서 女대생-원주에서 男용의자' 숨진 채 발견 "더 미스터리"

입력 2015-07-15 11:00   수정 2015-07-15 13:12


(수원 실종 여대생 숨진 채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사진=tv조선, mbc 화면 캡처)

수원 실종 여대생이 끝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5일 경기경찰청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역에서 실종된 20대 여대생이 평택 진위면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14일 수원 실종 사건 용의자 40대 남성의 시신이 강원도 원주에서 발견된 데 이어 수원에서 사라진 여대생이 평택에 있었다는 점은 수사를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만든 바.


이에 경찰은 현재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에서는 20대 여성이 술에 취해 남자친구와 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낯선 남자에게 납치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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