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뮤지컬 워크샵과 재즈 워크샵을 각각 진행한다.
이번 뮤직 워크샵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함양산삼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강연자는 뮤지컬 배우 박완과 전용준 재즈아티스트다. 뮤직 워크샵은 연령이나 전공 제한 없이 뮤지컬과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워크샵은 8월 1일과 2일, 재즈 워크샵은 8월 2일과 3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강연, 경연대회, 나눔 행사 등이다. 함양산삼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이번 뮤직 워크샵을 통해 이색적인 여름축제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 배우 박완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 뮤지컬과 팝페라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노래에 연기적 요소를 넣어 발성하는 방법 등을 가르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뮤지컬 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컬 꿈나무들이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열정적으로 참여한다면 실전 같은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즈 워크샵을 맡은 전용준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재즈라는 장르가 생각보다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며 “재즈만이 가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 워크샵 참가자들은 참가비, 숙박,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워크샵에서 진행되는 경연대회에서는 입상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금 또는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뮤직 워크샵 참가신청은 오는 7월 22일까지다. 뮤지컬과 재즈 각각 선착순으로 30개 팀을 받는다. 신청서는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은 담당자 메일(sugun11@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인 함양산삼축제는 뮤직 워크샵 외에도 산삼을 ‘황금산삼 30돈을 찾아라’ 이벤트와 이외수 북콘서트, 바디페인팅 등 다채로운 여름축제 행사를 마련한다. ‘뮤직워크샵’과 ‘함양산삼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amfestival.com/) 및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hygnsansa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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