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황 회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보드미팅에 참석해 한국 통신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5G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회의에서 "기가인터넷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업자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며, 5G 표준화를 위한 통신사업자와 장비업체간의 긴밀한 협력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2020년 이전에 5G 표준화가 이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회장은 또 이 자리에서 한국이 전세계에서 LTE전환이 가장 빠르다며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 3사가 VoLTE 연동을 시작했음을 전했습니다.
그 외에도 황 회장은 중국 차이나 모바일 시궈화 회장을 만나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구현될 5G신규서비스와 기술, VoLTE, IoT기술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Huawei, ZTE 등 중국의 제조업체들의 전시관을 방문해 5G 장비들의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통신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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