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비 오는 이런 날에' 발매..파워풀한 음색 애절함 '절절'

입력 2015-07-15 17:04  


은가은 비 오는 이런 날에


은가은, `비 오는 이런 날에` 발매..파워풀한 음색 애절함 `절절`


‘은가은 비 오는 이런 날에’

은가은이 ‘비 오는 이런 날에’를 발표했다.

15일 정오 은가은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비 오는 이런 날에’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앨범 ‘비 오는 이런 날에’는 중후한 스트링 사운드와 은가은의 절제된 힘 있는 보컬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이다.

전반적으로 두터운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클래식한 감성의 느낌을 주면서도 청량한 기타의 크런치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헤어진 연인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가사는 살면서 한 번쯤 겪어본 슬픔의 감정을 자극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곡에는 신승훈, 강타, 이석훈 등 많은 보컬리스트와 작업을 해오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파랑새의 집’ OST 작업을 한 프로듀서 인영훈이 직접 곡을 완성했으며, 작사에는 프로듀서 및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백일하가 가사를 썼다.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피아노는 작곡가 인영훈이 연주했으며 리드미컬한 느낌과 청량감을 더해주는 기타에는 전인권, 조성모, B1A4, 블락비 등 국내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및 아이돌들의 공연 세션 및 레코딩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안지훈이 연주했다.

은가은은 지난 2014년 직접 SNS를 통해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 커버송이 화제가 되면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영상이 약 4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슈를 모았고 그 해 3월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8년간의 긴 연습생 시절을 끝내고 세상으로 나온 은가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당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후 2014년 싱글 앨범 ‘Late Bloomer’를 발매했고 올해에는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소속사 HYP ent 측은 “은가은의 파워풀하면서 맑은 음색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며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은가은에게 많은 성원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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