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챙겨 먹자' 방광염에 좋은 크랜베리

입력 2015-07-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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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챙겨 먹자` 방광염에 좋은 크랜베리

요로결석 증상이 화제인 가운데, 방광염에 좋은 크랜베리에도 관심이 모인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지나 방광에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일종의 염증 반응이다. 치료가 비교적 쉽지만 재발이 잦아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 방광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밤중에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소변볼 때 통증도 동반하며, 이렇게 소변을 참을 수 없게 되다가 심하면 허리나 아랫배 쪽이 아프고 엉덩이 윗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때로는 혈뇨나 농뇨를 보일 수도 있다.

방광염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음식인 크랜베리는 주로 주스로 섭취하며, 크랜베리에는 프로안토시니아니딘이란 성분이 함유되어 여성 요도에 대장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크랜베리를 약재로 즐겨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한편, 요로결석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측복부 통증, 혈뇨, 위장관 증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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