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에 '장난감도서관' 개관

입력 2015-07-16 09:57  

신세계그룹은 강동구 길동 복조리시장에 `희망장난감도서관` 37호관을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이 서울지역 전통시장 내 개설하는 첫번째 도서관입니다.


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은 아이를 키우는 30~40대 젊은 주부고객층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희망장난감도서관 길동관은 `강동구 길동 359-23 지하1층`에 위치하며 도서관 면적은 약 50평으로 하루 40명, 연(年)인원 1만여명의 어린이가 장난감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연이어 안양 관양시장(26호관)과 안동 구시장(30호관)에도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열었습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은 "전통시장에 들어서는 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시장에 종사하는 상인들의 7세 이하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장난감도서관을 추가적으로 개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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