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외투 규제정보포털`이 오는 27일 개통합니다.
정부는 포털 개통에 앞서 오늘(16일) 양재동 인베스트코리아(IK)플라자에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외투 규제정보포털` 개통은 지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주한 상공회의소가 건의한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도입 시 외투기업의 의견수렴 필요성`을 정부가 적극 수용해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협업을 통해 운영중인 규제정보포털 기능을 영문화(e.better.go.kr)하고, I-옴부즈만 포털(i-ombudsman.or.kr)과 연계하는 `외투 규제정보포털`을 구축하고 외투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부는 "이번 포털 도입으로 1만 5천여 외투기업에게 수혜가 돌아갈 것이며 외국인 투자 관련 정책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여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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