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생경제 살리기' 9천억원 조기추경

입력 2015-07-16 14:39  

서울시가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8천961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올해 추경예산안은 감염병 대응 등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침체한 관광시장과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공공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메르스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는 등 사업에 501억원을 배정했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침체한 관광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관광분야 예산은 47% 증액해 648억원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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