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9% 올랐습니다.
매매가격은 크게 오른 전세가격에 대한 부담과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매매로 선회하는 세입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거래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고 강북 중소형 아파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며 0.14% 올라 상승폭을 키워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0.28%), 대구(0.14%), 서울(0.14%), 경기(0.11%), 부산(0.10%), 광주(0.09%), 경북(0.09%), 울산(0.08%), 인천(0.07%) 순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승했습니다.
전세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상승폭을 다소 줄였습니다.
이번주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11% 올라 전주 상승폭 0.15%보다 상승폭을 축소했습니다.
특히 강남권이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매수인의 관망세로 전세문의와 수요가 다소 줄고 있어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시도별로는 제주(0.24%), 서울(0.17%), 광주(0.15%), 경기(0.14%), 인천(0.14%), 대구(0.11%), 전북(0.09%), 경북(0.09%), 울산(0.08%)등은 상승하였고, 충북(-0.04%)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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