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활동 중단' 엑소 타오와 절친? 중국 멤버들 떠나는 이유가…

입력 2015-07-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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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활동 중단`


테이스티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테이스티 소룡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예계 절친을 묻는 말에 "엑소 타오와 친하다"고 언급했다.


테이스티 소룡은 "얼마 전에 같이 밥을 먹는데 팬들이 많이 왔다"며 "좋은데 무심한 듯 시크하게 사인을 하고 팬들에게 인사하더라. 내심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엑소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를 선언했다. 타오의 아버지가 웨이보에 `엑소 타오 탈퇴 요구` 성명을 발표했다.


당시 타오의 아버지는 `타오의 잦은 부상`과 `레이 워크샵` 등을 거론하며 SM에 탈퇴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테이스티는 자신들의 공식 웨이보를 통해 "8년 동안의 한국 활동을 마칠 것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일들을 회사와 정리할 수 없었고, 긴 시간동안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습니다"라며 "한국생활이 끝났다고 해서 우리의 음악이 끝났다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는 멈추지 않고 우리의 음악을 해 나갈 것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테이스티 활동 중단, 중국 멤버들은 다 나가네" 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테이스티 타오 사진=테이스티sns/ 타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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