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컴백 앞서 20일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발표...기선제압 나선다

입력 2015-07-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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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컴백 앞서 20일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발표...기선제압 나선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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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컴백 앞서 20일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 발표...기선제압 나선다

그룹 비스트가 8번째 미니음반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발표를 진행한다.

비스트는 20일 미니 8집 음반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고 기선 제압에 나선다.

이에 비스트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곡 발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공개하고 신곡 ‘일하러 가야 돼’의 제목과 발매 날짜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매년 이어진 비스트의 선공개 발표곡들의 재킷 커버이미지와 하이라이트 음원이 연속 등장,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미드나잇(Midnight)’, ‘괜찮겠니’, ‘아임쏘리(I’m sorry)’, ‘이젠 아니야’로 다다른 이 영상의 말미에는 ‘2015.07.20 일하러 가야 돼’라는 제목이 공개되며 비스트의 컴백 전초전을 예고했다.

20일 자정 공개될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 넘버로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절제된 리듬과 일렉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이 시대 모든 남성들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와 자상함이 물씬 묻어나는 곡 전개로 여심을 저격하며 한층 감미로운 비스트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7일 발매될 비스트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Ordinary)’가 평범하고 일상적인 솔직함을 담은 신보가 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신곡 ‘일하러 가야 돼’는 새 음반의 음악적 성격을 가장 명확히 대변할 트랙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스트는 20일 자정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어 27일 미니 8집 음반 ‘오디너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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