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수시평가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제 5-2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하향 조정하고 Watchlist 하향검토에 등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미 리그선과 드릴쉽 등 공사 말미에 잔금을 지불받는 방식인 헤비테일 방식의 대형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되면서 1분기 기준 장기 공사미수금이 8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유동성 대응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고 한신평은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한신평은 이달 말 이후로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영업실적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 결과 등을 신용도에 반영하고,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업·재무적 변동 요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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