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연애의 목적’ 전용관 오픈…풍성한 이벤트 마련

입력 2015-07-16 17:13  



연극 ‘연애의 목적’이 대학로 올래홀을 전용관으로 새단장해 돌아온다.

대학로 올래홀은 대학로의 중심에 위치한 공연장이다. 올래홀은 무대에 연결된 객석과 센터석까지 마련돼 있어 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무대는 전용관으로 변신하면서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장치로 재단장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캐스팅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지성’ 역에는 김주일, 김성준, 임종완이 캐스팅돼 3인 3색의 개성을 보여준다. 통통 튀는 여성캐릭터 ‘구수애’ 역으로는 강민정, 최혜정, 이시원이 캐스팅됐다. 엉뚱한 캐릭터 ‘천국’ 역에는 김윤희, 권혁선, 박민규가 합류하며, 섹시한 여인 ‘고세리’ 역에는 최지혜, 김소라, 하윤경이 참여한다. 웃음을 주는 캐릭터 ‘이대로’ 역은 김성훈, 박주용, 이종훈이 함께한다.

제작사인 악어컴퍼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7월 17일에는 관람객 전원에게 개업떡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인터파크 기대평 이벤트, 플레이디비 퀴즈 이벤트, 공식 페이스북 ‘포스터 따라잡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연극 ‘연애의 목적’은 7월 17일부터 올래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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