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vs울림엔터테인먼트, 활동 중단 진실공방 '진실은 어디에?'

입력 2015-07-17 00:00  


▲(사진=한경DB/ 테이스티SNS)


테이스티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측과 입장이 달라 눈길을 끈다.


테이스티는 지난 15일 공식 웨이보에 `8년에 걸친 한국 생활이 종료된 것을 알려드린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한국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이에 테이스티의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테이스티의 활동 중단 선언이 회사와 협의되지 않은 `무단 이탈`"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테이스티 또한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반박했다.


16일 테이스티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야기 안 하고 일방적으로 잠적한 거라니요? 전에 이사님들이랑 사장님이랑 이야기한 건 다 뭐죠?”라며 “이해할 수 없는 건 저희 입장을 충분히 말씀드렸고 또 회사에서는 이해한다고 해놓고선. 지금 와서는 갑자기 사라진 것처럼 일방적인 잠적이라니 이해가 안 가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곡 녹음 완료라니요? 멤버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곡을 선택하고 이번 곡을 타이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리 컴백은 또 언제까지 미뤄질지 모른다고 이야기한 사람은 누구였죠”라며 “하나하나 다 이야기하는 걸 귀찮아하는 성격들인데 하나하나 이야기할 때가 왔네요”라고 덧붙였다.


테이스티의 한국 활동 종료 선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테이스티가 녹음을 마치고 한국과 중국활동 일정을 모두 맞춘 후 중국으로 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6월 초부터 연락이 안됐고, 테이스티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웨이보로 소식을 접했다"고 주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