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스파크가 11 영업일 만에 계약 대수 3천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300대 이상 계약된 것으로, 이런 추세라면 한 달에 7천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한국GM은 전망했습니다.
한국GM 관계자는 "대리점에 신형 스파크가 전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며 "상품성을 개선하고도 가격을 낮춘 게 주효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스파크 첫 출고일은 다음 달 3일입니다.
신형 스파크의 사전 계약 가운데 약 60%는 최상위 트림인 LTZ를 선택했습니다.
한국GM은 신형 스파크가 사전계약 단계서부터 인기를 끌면서 경차시장 1위 자리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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