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심영순 "남편 잘난 척 심해 같이 안 살 뻔"

입력 2015-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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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 심영순 "남편 잘난 척 심해 같이 안 살 뻔"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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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심영순 "남편 잘난 척 심해 같이 안 살 뻔"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남편의 과거를 폭로해 시선을 끌었다.

심영순은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 셰프 특집 2부에 출연해 중식대가 이연복, 스타셰프 샘킴, 요리하는 PD 이욱정과 함께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심영순은 남편에 대한 질문에 "예전에는 얼마나 잘난 척을 했는지 하마터면 더러워서 같이 안 살 뻔 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지금은 잘 해준다. 늘 미안하고 그렇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심영순은 `심심수수`(심심할 때 먹는 수박 국수) 요리로 우승을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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