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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싱가폴, 한국의 선플 사이버공공외교단 대학생들이 15일(수) 14:00 강남역 일원에서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메르스 퇴치 한국방문 캠페인`을 벌였다.
Rikki Jensen 미국인 학생은 "저는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지 소개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거주한지 6개월째인데, 이곳에 반해버렸습니다. 볼거리랑 놀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메르스는 종식되어가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여행 리스트에 꼭 한국을 추가하세요!"라고 말했고, 중국 베이징에서 온 장흔 학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메르스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니 메르스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 없이 모두 한국에 놀러 오셔서 즐거운 여행을 하셨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한국에 놀러오세요. "라고 말했다.
메르스 퇴치 한국방문 캠페인을 주최한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메르스가 진정된 현재, 한국을 떠난 외국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 이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각자 영어와 중국어로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 달라고 호소하고, 이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에 올려지리게 된다. 선플운동본부에서는 7월 18일 오후 1시 마로니에 공원에서 2차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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