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견이란, 냉장고 섬유로 불려...'얼음 호텔' 눈길' 어디에 있나?

입력 2015-07-18 13:15  

인견이란 인견이란 인견이란, 냉장고 섬유로 불려...`얼음 호텔` 눈길` 어디에 있나? 인견이란 보통 레이온이라고 하며, 아이스 실크, 냉장고 섬유라고 불릴 만큼 바람이 잘 통하고 시원하여 여름 침구로 사용하면 좋아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와 관련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얼음 호텔이 눈길을 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스웨덴 얼음 호텔은 북극에서 200㎞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웨덴의 작은 도시 유카스야르비에 위치했다. 이 스웨덴 `얼음 호텔`은 수천 톤의 얼음, 영하 37도의 기온, 그리고 멋진 오로라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호텔이다. 이 지역은 1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작은 동네지만, 오로라를 보거나 개나 순록이 끌어주는 썰매를 타기 위해, 그리고 이 얼음 호텔에서 묵기 위해 관광객들이 연간 5만명이다. 스웨덴 얼음 호텔을 짓기 위해서 연간 2000톤 가량의 얼음이 동원되며, 호텔 객실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스나이스(눈과 얼음을 합친 것)의 양은 대략 3000톤에 달한다. 얼음 호텔은 안내 데스크, 식당, 바, 예배당 뿐만 아니라 침대까지 얼음으로 만들어졌다. 객식에서 잠을 자기 위해서는 두꺼운 보온 침낭이 필수. 55개의 객실은 예약이 몰려 항상 방이 부족할 정도다. 이 얼음 호텔은 겨울철 약 3개월 동안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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