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성 허혈 발작.. 뇌졸증 전조증 "발작 빈번 할수록 위험도 높아"

입력 2015-07-20 08:51   수정 2015-07-20 08:58



일과성 허혈 발작.. 뇌졸증 전조증상 "각별한 주의 필요"

일과성 허혈 발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구분되는데, 일과성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이란 일시적인 뇌혈류 부전으로 초래된 허혈성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고 나서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일과성허혈발작은 뇌경색(뇌의 조직이 혈류의 급격한 차단에 의해서 죽는 것)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또는 전구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보통 일반인들은 뇌졸중이 저절로 치유되었다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과성허혈발작이 있고 난 뒤 실제로 영구적인 신경학적 결손(신경학적 결손 언어 장애, 운동 실조, 마비 등)이 남는 뇌경색이 따라올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증상이 잠시라도 있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과성허혈발작을 일으킨 경우에는 향후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그 확률은 초기에 위험도가 높아서 이틀 이내에 5, 1주일 이내에 11이다. 또한 발작이 빈번할수록 뇌졸중의 위험도는 증가한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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