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의 첫 스릴러 선택 이유는?

입력 2015-07-20 08:10  



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이 생애 첫 스릴러의 주연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극중 인턴사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부터 시작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로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배우 고아성이 오는 8월 개봉하는 현실밀착 스릴러 영화 ‘오피스’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턴 이미례로 돌아온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평소 스릴러를 매우 좋아한다는 고아성이 맡은 ‘오피스’의 이미례는 대기업의 정직원을 꿈꾸며 꿋꿋이 인턴 자리를 지키려 노력하지만 새로 들어온 다른 인턴사원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는 평범한 20대 캐릭터. 작품성 강한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고아성은 이번 영화에서 직접 복사와 회의실 준비는 물론 야근까지 하는 등 완벽한 인턴사원으로 분해 심도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고아성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내가 좋아하면서 원했던 독특한 스릴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 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익숙한 공간에서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간 ‘오피스’는 고아성을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실제 같은 회사생활 연기로 예비 관객들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킬 것이다.

한편, 고아성은 ‘괴물’이 처음으로 비공식부문에 출품된 데 이어 ‘오피스’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돼 두 번째 러브콜을 받았다. 현지에서 기립 박수와 환호성은 물론, ‘한정된 공간을 활용한 영리한 스릴러’, ‘탁월한 절제된 연출’ 등의 호평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5년 최고의 현실 밀착 스릴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영화 ‘오피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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