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자택서 20대 남성 익사한 채…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7-20 09:49  



(↑사진 설명 = 영화 `미스터 브룩스` 공식 사진 / `앤 테일러` 광고 화보)


미국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Demi Moore)`의 저택 내 수영장에서 2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시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21세 남성은 이날 오전 데미 무어의 베벌리 힐스 자택 뒷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밤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는 이웃 주민의 제보를 토대로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


당시 이 집에는 데미 무어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난 둘째·셋째 딸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미 무어는 최근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LA 데일리 뉴스`는 이웃 주민들이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배우 `데미 무어`는 영화 `사랑과 영혼`, `주홍글씨`, `베리 굿 걸`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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