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예' 지나유, '오빤용' 뮤직비디오에 쌍둥이 언니 등장...'CG 아니었어?'

입력 2015-07-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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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신예` 지나유, `오빤용` 뮤직비디오에 쌍둥이 언니 등장...`CG 아니었어?` (사진=홀릭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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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예` 지나유, `오빤용` 뮤직비디오에 쌍둥이 언니 등장...`CG 아니었어?`

트로트 신예 지나유의 CG를 방불케 하는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지나유는 지난달 26일 첫 번째 싱글 `오빤용`과 함께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컬러풀한 장면 구성이 인상적인 `오빤용`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에는 2명의 지나유가 등장해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보는 사람 모두가 CG라고 확신한 이 장면은 사실 특수 효과가 아닌 실제 사람이 출연해 촬영한 장면이다.

거울에 비춘듯한 똑같은 외모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은 지나유와 1분 차이로 태어난 실제 쌍둥이 언니 안나다.

얼굴뿐만 아니라 상큼한 매력까지 꼭 닮은 지나유의 쌍둥이 언니 안나는 현재 걸그룹 데뷔를 앞둔 연습생으로, 동생과 같은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 음악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정도로 사이좋은 쌍둥이 자매로, 쌍둥이 언니 안나는 트로트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동생 지나유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첫 데뷔 싱글 `오빤용`을 발매한 지나유는 앞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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