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의 파상 공격에 20일 굵은 면발의 `진짜장`을 출시,정면 승부를 선언한 것.
진짜장은 쫄깃한 중화면과 춘장 및 양파를 센 불에 볶아 만든 짜장 베이스에
돼지고기와 생강을 넣어 옛날 짜장의 맛을 재현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또 분말스프를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과 달리 액체스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오뚜기는 덧붙였다.
지난 4월 출시된 굵은면발 짜장라면인 농심 짜왕은 출시된지 한달만에 판매금액 기준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라면시장에서 짜왕이 2위를 차지하면서 농심이 5월 라면시장 1∼5위를 독차지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도 0.6%p 상승한 61.5%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진짜장 출시를 기념,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가격은 개당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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