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두라스 정상, 한·중미 FTA 조기타결 노력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5-07-20 14:05  

박근혜 대통령과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은 한·중미 FTA(자유무역협정)의 조기타결을 위해 집중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에르난데스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달 중순 협상개시를 선언한 한·중미 FTA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또 양국 정부는 두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고 전력개발과 전기차 보급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에너지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외에도 경제협력 확대차원에서 새마을운동 협력 MOU를 맺는 한편 전자정부와 치안협력 MOU,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등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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