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19금 퍼포먼스에 녹화 중단? “프로듀서들 직접 항의”

입력 2015-07-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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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19금 퍼포먼스에 녹화 중단? “프로듀서들 직접 항의”(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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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19금 퍼포먼스에 녹화 중단? “프로듀서들 직접 항의”


‘쇼미더머니4’ 블랙넛, 죽부인 들고 성행위 퍼포먼스...프로듀서들 녹화 중단


Mnet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들이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항의하며 녹화를 중단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타블로-지누션, 산이-버벌진트,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등 프로듀서들은 11일 녹화에서 래퍼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문제제기를 해 수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서들이 문제를 제기한 무대는 참가자 블랙넛이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친 무대였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프로듀서들이 ‘이러한 퍼포먼스가 랩 배틀에서 필요한지 의문이다. 여러 논란과 질타를 받는 상황이고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 이건 아니지 않나.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작진에 항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제작진과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해 3~4시간가량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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