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물빠짐, 지하철 9호선·제2롯데월드 공사 탓"

입력 2015-07-20 17:03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인근 석촌호수의 물빠짐 현상의 원인은 지하철 9호선 건설 공사와 제2롯데월드 공사가 함께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롯데측이 대한하천학회에 의뢰한 용역 결과 석촌호수 물빠짐이 제2롯데월드 공사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며 롯데 측의 용역에서도 제2롯데월드 공사가 물빠짐의 원인으로 지목됐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롯데 측의 용역 결과와 서울시의 용역 결과가 다르게 나와 논란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 용역 연구는 롯데 측의 용역과 비교할 때 지하철 9호선 건설 공사가 더 많은 책임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말부터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관련한 외부전문가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양측의 용역 조사결과를 비교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다음달 중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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