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소희 탈퇴 공식화...박진영 후계자 지목 누구?

입력 2015-07-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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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와 소희의 탈퇴가 공식화됐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와 소희가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더걸스 선예와 소희가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후계자 지목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 2010년 12월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JYP 기획사를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한다면 후계자는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에 "조권, 예은"이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둘이 가장 회사 일에 관심이 많다. 회사의 중요한 일들은 원더걸스 박예은 양이 제일 많이 신경을 쓰고, 2AM의 조권은 조이사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팀의 스케줄부터 직원들의 스케줄까지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박예은 양과 조권은 본인들끼리도 JYP 다음 회사 이름을 `조권&예은 파트너십`으로 짓겠다고 얘길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010년 탈퇴했던 선미가 합류해 예은, 유빈, 혜림, 선미 4인조로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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