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의 새로운 등용문, '려치여신' K-Beauty 시장 공략

입력 2015-07-20 18:30  


중국 강소성미디어그룹(JSBC)의 대표채널 `량쫭채널`과 UNC 그룹이 합작하여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정보 쇼 `려치여신`이 그 첫 방송을 앞두고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려치여신`은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던 기존의 뷰티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뷰티 정보 쇼`를 표방하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과 트렌디한 정보를 중국 시청자들의 구미에 맞는 스토리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특징적인 것은 방송 중에 소개되는 제품을 프로그램명과 동일한 `려치여신` 역직구몰(때문에 바이두,소호 등의 사이트를 통한 키워드 검색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다)에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 방송과는 달리 직접적인 멘트와 제품 노출이 가능한 중국 방송의 특징을 이용하여 브랜드?제품의 이미지를 중국 시청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 구매를 유도하고 방송국 쇼핑몰과 연동된 역직구몰을 통하여 판매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구매된 제품의 배송 또한 중국 최대 규모의 택배 기업인 STOExpress(에스티오익스프레스)가 전담하기 때문에 최소 6일~14일정도 걸리던 해외배송기간을 3~5일로 단축시킨다고 한다.

`려치여신`은 매주 본 방송 1회, 재방송 9회 총 10회 방송 분에 대한 실시간 동시 판매를 보장 받을 수 있게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일주일간의 판매에 대한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려치여신`역직구몰 내에서의 다시 보기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실시간 시청을 하지 못한 중국 시청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다시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이트 구성이 되어있다.

`려치여신` 프로그램 진행은 중국 웨이보와 웨이신에서 `완판녀`로 잘 알려진 유명 중국 MC 겸 뷰티 전문가 사소화가 진행한다. 전문적 뷰티 지식과 많은 프로그램의 MC 경험으로 다져진 깔끔한 진행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와 함께 진행을 맡은 한국 MC는 미스유니버시티 출신 김정은으로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방송 센스의 소유자이다. 보조 MC는 유명 패션 매거진 뷰티디렉터 안소영 기자와 한국 걸그룹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가 함께하여, 4MC 체제로 구성된다.

제작진은 겟잇뷰티, 스타뷰티쇼, 뷰티바이블 출신의 뷰티 전문 작가진들과 겟잇뷰티, 겟K뷰티 등의 촬영과 영상을 도맡았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7월 22일에는 중국 현지에서 `려치여신`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개최되고, 제작사 UNC그룹 계열사인 DEW C&C 박주영 대표의 아내이자 원조 아시아의 여신 `김희선`외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는 한류스타들의 축전 영상을 통해 `려치여신` 프로그램과 역직구몰에대한 대대적인 기대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려치여신`이 방영될 강소성미디어그룹(JSBC) 량쫭채널은 국내 뷰티 전문 채널 `온스타일`과 비슷한 성격의 채널로, 2억명 가량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채널 자체적으로 다수의 패션, 뷰티전문가(중국바이어포함)들이 활동하고 있다.

합작사인 UNC그룹은 써플에이코리아, 리우인터내셔널, DEW C&C, STOExpressKorea(에스티오익스프레스코리아)등의 계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려치여신`의 제작, 역직구몰 구축 및 운영, 물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K-Beauty 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려치여신`은 오는 7월 25일. 첫방영을 앞두고있다.

관련문의나 자세한 정보는 `려치여신` 공식 에이전시 커민브라운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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