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악플러 법적대응 눈길…"다 수집하고 있었다"

입력 2015-07-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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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CELEBRITY 화보 / SM엔터테인먼트)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라고 전했다.


이어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라고 했다.


또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연`이 속해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Gee`, `oh`,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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