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상가동향] 임대료 상승 킹 '이태원'…20% 올라

입력 2015-07-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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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경리단길 상권까지 인기를 끌면서 이태원 상권이 임대료가 20% 가까이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태원 상권은 2분기에 전분기보다 19.3%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리단길 상권까지 인기를 모으며 ㎡당 12만원-13만원 상당의 고가 매물이 출시된 영향입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주야에 상관없이 유동인구가 꾸준하며 무엇보다도 이국적인 푸드컬처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태원 상권이 지닌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덕역 일대 상가도 월임대료가 8.6%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공덕역 상권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역 인근 오피스텔 하층부 상가 내 임대료가 비교적 높고 공덕역 일대 족발골목 등 요식업종이 모여 있어 인기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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