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와 한국도시문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영상대전`에서 충남 서산시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 지자체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를 엄수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상을 보니 이 지역에 한 번 가보고 싶다"
한국경제TV와 한국도시문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영상대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브랜드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영상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소개해 어려워진 지자체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라는 범국민적 캐치프레이즈가 벌어지고 있는 요즘 이번 영상대전이 온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번 영상대전은 22개 지자체에서 41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습니다.
지역홍보와 관광명소, 농수산 특산물, 지역축제·행사 등 4개 부문에서 출품한 영상을 부문별로 평가해 우수 영상물을 선정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충남 서산시가 차지했습니다.
서산시는 대표 관광명소인 서산9경 항공촬영 영상을 통해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완섭 서산시장
"영상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해서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수, 또 산업적인 모든 측면을 잘 담아서 많은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공주시, 단양군, 완도군, 우수상은 울산광역시 울진군 철원군 곡성군이 수상했습니다.
시정 홍보와 지역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상.
`201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영상대전`은 영상에 담긴 메시지가 지자체 곳곳에서 실현되기를 기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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