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집중분석 코스닥
출연: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차장
나스닥 시장은 닷컴 버블이 있었던 2000년도의 주가를 넘어서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구글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금요일 하루 만에 16% 상승해 나스닥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도 성장성을 필두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수급이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0년대 닷컴 버블 때는 급등락을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모습이 잦아들었다. 상승 각도가 누워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27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에 기관은 2,7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기관은 매수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외국인은 씨젠, 산성앨엔에스, 토비스, 파라다이스, 인바디를 매도해 바이오, 화장품, 레저 등 코스닥에서 시가총액이 큰 업종들을 매도했다.
매수한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셀트리온, 에스엠, 이테크건설, 동서 등으로 엔터주를 많이 매수했다. 기관은 에프엔씨엔터,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등을 매도했다. 매수한 종목은 씨젠, 위메이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으로 바이오 쪽을 여전히 매수하고 있다. 기관 쪽에서 바이오, 헬스케어를 보유하고 있다면 아직 주도주가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
시장과 맞서 싸울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는 종목 쪽에 편승하면 가장 편하게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상승하는 시장이다.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닝시즌이지만 어닝에 대한 컨센서스가 낮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이 발표된 이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상승하는 트렌드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
웰크론은 극세사를 만드는 회사로 주력사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본업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1분기에 어닝이 흑자로 전환됐다. 자회사 웰크론 헬스케어의 제품 예지미인의 중국 진출 모멘텀이 있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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