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분 현재 어제보다 12.45포인트, 0.6% 내린 2,071.1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205억원, 기관이 83억 원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만 273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36억 원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 가격 하락여파로 비금속광물이 1.38% 하락해 낙폭이 가장 크고, 은행, 전기가스업도 1%대 낙폭으로 출발했습니다.
화학과 증권, 건설, 서비스, 통신업종 역시 0.6~0.9% 하락세입니다.
반면 의료정밀은 1% 가까이 올랐고, 운수창고, 운수장비 업종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4%, 한국전력은 0.6% 내렸고, 현대차는 급등 하루 만에 1% 대 낙폭으로 돌아섰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삼성SDS, 네이버, SK텔레콤, LG화학 등 나머지 대형주 역시 1% 안팎의 낙폭으로 부진한 흐름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3.05포인트, 0.39% 내린 778.94에 거래되고 잇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체로 부진합니다.
셀트리온이 0.12% 내린 가운데,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씨젠, 휴온스 등 바이오주가 많게는 1~2%대 약세입니다.
다만 다음카카오는 0.76%, 동서는 3.6% 강세이고, 산성앨엔에스와 이오테크닉스도 1.8% 동반 상승 중입니다.
한편 최근 가파르세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은 속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2원 80전 내린 1,151원 6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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