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탁이 성추행했다" 피해 여성, 직장 그만둬

입력 2015-07-22 09:56   수정 2015-07-22 10:07



▲ 백승탁 성추행, 백승탁, 백종원 아버지, 백종원 백승탁, 집밥 백선생

백승탁 성추행 피해자가 직장마저 그만뒀다.

백승탁 성추행 사건이 22일 공개됐다. 백승탁 성추행 사건은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22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백승탁을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 발표했다.

백승탁은 백종원 아버지로, 충남교육감 출신이다. 백승탁 성추행 사건은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백승탁은 당시 20대 여성 캐디 A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접촉했다.

A씨는 백승탁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골프장을 그만뒀다. 백승탁은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백승탁 성추행 혐의에 대해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한편 백승탁 아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마이리틀텔레비전`, `한식대첩3`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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