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애, ‘가면’ 스태프 위해 밥차 준비 “변지숙이 쏩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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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가면’ 스태프 위해 밥차 준비 “변지숙이 쏩니다”
배우 수애가 ‘가면’ 제작진을 위해 뷔페를 준비했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는 극중 변지숙과 서은하 1인 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백화점 점원이었던 지숙과 권력자의 딸 은하라는 설정에 걸맞는 명품연기 선보이면서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덕분에 ‘가면’ 16회에 순간 최고시청률 17.8%를 기록하는 등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시키고 있다.
수애는 최근 제작진을 위해 화장품세트를 선물한데 이어, 21일에는 수십가지에 이르는 음식 뷔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뷔페에서는 수애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문구가 등장했다. ‘변지숙이 쏩니다! 이런 스태프 처음이야! 4개월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라는 현수막으로 그녀는 마치 극중 순둥이 변지숙과 똑같은 면모를 드러내며 스태프들 또한 감동시켰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수애 씨가 빠듯한 스케쥴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그동안 동고동락을 같이한 동료 배우 분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을 잊지 않고는 이 같은 깜짝 뷔페를 제공했다”라며 “그녀의 마음 씀씀이에 모두들 다시 한번 고마워하며 여유롭고도 든든하게 식사했고, 덕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힘이 생겼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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