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회복 어렵다"··성장률 0.1P%↓ 효과

입력 2015-07-22 11:06  


(사진=연합 /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회복 어렵다"··성장률 0.1P%↓ 효과


`이주열 외국인 관광객 감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메르스 사태가 미친 경제 여파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메르스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0.1%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최근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2.8%로 낮췄다"며 "추가경정예산을 고려하더라도 기존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메르스와 가뭄 영향으로 2분기 실적치가 크게 낮아진 데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지난달 외국인 입국자 수가 메르스 사태 전보다 53% 줄어든데다 관광 성수기인 7∼8월에도 관광객 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주열 총재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여름 휴가를 국내로 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가급적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게 관련 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