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각 지역별 강점과 후원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창조경제를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성경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이곳 대구에서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대구 창조경제센터(지난해 9.15))"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해서 지원할 현대자동차는..(광주 창조경제센터(올해 1.27))"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생활건강 등과의 협업을 통해..(충북 창조경제센터(올해 2.4))"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 9월 대구를 시작으로 오늘 인천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구축됐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IT 스타들도 지원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이들 15개 전담기업에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가 합류해 `17개 지역-17개 기업` 체제가 완성됐습니다.
지역 특화 산업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국내 대표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낸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업 참여형 창조경제 모델을 직접 제안한데 이어 혁신센터가 문을 열 때마다 방문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7.5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앞으로 전국 17개 센터를 모두 연결하고, 민간 창업보육지원 기관과의 협력도 보다 확대해서 ‘전국민 창업·투자 네트워크’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각 지역별 강점과 후원기업의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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