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티셔츠’로 스타일 살리자

입력 2015-07-22 15:48   수정 2015-07-22 16:00


여름은 여자보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경향이 더 많은데, 이는 꼭 더위 때문만은 아니다. 패션도 한 몫 한다는 사실. 여자들에 비해 옷의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은 남자들은 여름에 티셔츠 외엔 입을 게 많지 않다. 이렇다보니 티셔츠 한 장으로 스타일리시 해 지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티셔츠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반바지를 활용하자~!
이번 시즌은 남자들의 반바지 패션이 유행이다. 가장 선호하는 기장은 무릎위로 살짝 올라오는 4부 정도의 길이다. 여자와 다르게 남자는 반바지를 입는 자체가 약간 스타일리시해 보이기 때문에 티셔츠와 매치하면 한층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티셔츠와 반바지의 컬러를 모노톤으로 매치하면 심플하면서 깔끔한 모던룩이 완성된다. 특히 흰 반바지의 경우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려 다채로운 코디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슈즈는 보트 슈즈나 단화를 신으면 훈훈한 룩이 연출된다. 좀 더 가벼운 느낌을 원할 때는 샌들은 신는 것도 좋다. 톡톡 튀는 패션을 즐기고 싶다면 블루, 레드 등 컬러감 있는 반바지가 제격. 이때 상의는 화이트, 네이비, 블랙 등 깔끔하게 입어야 스타일이 과해지거나 촌스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좁이’ 들은 피케 티셔츠가 정답!
남자들의 경우 어깨가 좁으면 소위 ‘옷발이 잘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특히 티셔츠 한 장만 입으면 좁은 어깨가 더욱 도드라져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럴 땐 피케 티셔츠를 입으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피케 티셔츠의 경우 소재가 약간 두께감이 있어서 어느 정도 각이 잡히고, 칼라가 있어서 클래식한 멋까지 갖춘 아이템이다.

피케 티셔츠는 깔끔한 면 팬츠와 코디해 놈코어룩으로 입으면 가장 무난하다. 이때 이너에 티셔츠 레이어드하면 한층 멋스러워진다. 반바지와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는 클래식한 윙탑을 신어주면 룩이 너무 가벼워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청바지 역시 피케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 이때 청바지를 디스트로이드진으로 입으면 빈티지한 멋이 더해져서 한층 스타일리시 해 보일 수 있다. (사진=조군샵)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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