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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12회 어린이유아용품전(이하 유아교육전)`에 증강현실(AR),, 시선 추적 기술 등 다양한 신개념 교육기술의 등장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강현실, 시선 추적 기술 등, 영유아 교육과 다소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최신 IT 기술들이 교육 콘텐츠와 함께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먼저 이번 교육전에서는 영 렘브란트가 아이가 그린 그림이 3D 입체영상으로 살아나는 `증강현실 미술교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마치 살아난 것과 같은 그림을 접하게 되면 호기심이 발달하는 것은 물론 모양과 패턴을 인지하고 탐색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한 증강현실솔루션 전문기업 인솔엠앤티도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증강현실 교육 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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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엠앤티는 증강현실 블록 완구와 증강현실 노트, 증강현실 색칠공부 등 아이가 손으로 직접 활동을 하면서 뇌에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교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선추적 기술로 유명한 스웨덴 기업 토비테크놀러지는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최신 테크를 접목시킨 유아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기업의 증강현실 글래스인 `토비 프로 글래스2`를 이용하면 오감을 자극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증강현실 글래스가 아이의 시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디스플레이에 즉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아이는 안경 하나로 마치 자신이 실제로 동화나 놀이 속의 주인공이 된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유아교육전에서는 영유아 교육, 교육기관 용품, 유아용품, 외출 용품, 아이 방 가구, 인테리어 용품 등 영유아 용품 및 영유아 교육 관련 최신 제품이 900개 부스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 이벤트,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