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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요미우리를 상대로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했다(자료사진=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이 라이벌 요미우리와 맞서 이틀 연속 마무리에 성공하며 시즌 26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 4-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켰다.
평균자책점도 3.05에서 2.98로 떨어뜨렸다.
전날 2-0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실점하며 불안하게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이날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
선두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대타로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마지막 타자가 된 아이카와 료지도 높은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3명의 타자를 맞이해 공 14개로 깔끔하게 마쳤다.
오승환은 시즌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한신은 시즌전적 43승1무43패로 센트럴리그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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