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이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 17회는 전국 시청률 1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회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13.4%에 이르며 이 역시 자체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은 수애(지숙 역)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민우와의 사랑이 무르익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나 병세가 악화되던 어머니가 미연의 음모로 간이식 수술을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렀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지숙은 "엄마 하루만 나와 같이 있자"고 말하며 오열했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가면`은 날로 심해지는 석훈과 미연의 악행, 반면 더욱 견고해지는 지숙과 민우의 사랑이 엇갈리며 폭풍같은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가면` 18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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